- 묵었던 옛터전을 새로 이루매 풍기는 먼지라도 향기로워라 http://kg63.or.kr/


따뜻한 조의에 감사드리며
이름 : 김승범(sbkim49@gmail.com)   작성일 : 12/06/28   조회수 : 827

이번 제 선친 작고 시에 바쁘신 가운데에도 왕림해 주시고


따뜻한 조문과 부의를 베풀어 주시어 충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염려하여 주신 덕분으로 무사히 선산 구미 선영에서 장례를 마쳤으며 저희들도 조금씩 평상심을 되찾고 있습니다.


마땅히 찾아 뵈어야 도리이겠으나 여의치 못하여


우선 카페를 통해 깊이 감사인사를 드리오니


부디 해량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요즈음 당분간은 삼우제와 잇따른 천도제로 하루 걸러 하구와 상경을 되풀이하고 있습니다.


다행히도 먹구름이 큰 파라솔이 되어주고, 가끔씩 불어오는 한 자락의 청량한 바람이 무너진 심신을 일으켜주어 일을 치뤄나가는 데에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이 모두 동문 여러분의 위로와 성원 덕분이 아닌가 합니다.


물심양면의 성원에 다시 한번 감사의 예를 올리고자 합니다.



다음에 있을 수 있는 귀댁의 애 경사 시에는 제게도 알려주셔서 정중히 답례를 올릴 수 있도록 하여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귀하의 건승하심을 충심으로 기원 드립니다.



2012. 6.27 밤


고자 김승범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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