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묵었던 옛터전을 새로 이루매 풍기는 먼지라도 향기로워라 http://kg63.or.kr/


우리의 餘生을 생각하며.....제5신
이름 : 金永昭   작성일 : 19/07/08   조회수 : 524

 

* 우리의 餘生을 다시 한번 생각해 봅니다.


"황혼길 우리들의 인생은 이러하다네"

流水不復回(유수불부회) :
흐르는 물은 다시 돌아오지 않고,
行雲難再尋(행운난재심) ;
떠도는 구름은 다시 볼 수 없네!!
老人頭上雪(노인두상설) :
늙은이의 머리위에 내린 흰눈은,
春風吹不消(춘풍취불소) ;
봄바람 불어와도 녹지를 않네
春盡有歸日(춘진유귀일) :
봄은 오고 가고 하건만,
老來無去時(노래무거시) ;
늙음은 한번 오면 갈 줄을 모르네
春來草自生(춘래초자생) :
봄이 오면 풀은 절로 나건만,
靑春留不住(청춘유부주) ;
젊음은 붙들어도 달아나네
花有重開日(화유중개일) :
꽃은 다시 필날이 있어도,
人無更少年(인무갱소년) ;
사람은 다시 소년이 될 수 없네
山色古今同(산색고금동) :
산색은 예나 지금이나 변화지 않으나

人心朝夕變(인심조석변) ;
사람의 마음은 아침 저녁으로 변하네!!

 

;노후의 친구는
첫째: 가까이 있어야 하고
둘째: 자주 만나야 하며
셋째: 같은 취미면 더 좋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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