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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마지막 순간에 아쉬워하는 것들
이름 : 이우철(leewoocheol@unitel.co.kr)   작성일 : 10/12/16   조회수 : 936

               인생의 마지막 순간에 아쉬워하는"일"

 


 






오츠 슈이츠 저서에서

1000명이 넘는 죽음을 앞 둔 그들이 죽기 전, 
마지막 순간에 아쉬워하는 일들을 책으로
정리한 것을 옮겨본다.




◆자신의 몸을 소중히 하지 않았던 것

죽음을 앞둔 환자들의 한결같은 마음이다.
평소 자신의 몸을 좀 더 소중히 여겼으면
지금 내가 아프지 않았을 텐데…’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오츠씨는 병에 걸리기 전에 검사 등에
돈을 쓰는 편이 현명 하다고 설명했다.





 

◆유산을 어떻게 할까 결정하지 않았던 것

오츠씨는 상당수의 말기 암 환자가 
병원 침대에 누워 유산 상속 문제로 골머리를 앓는다고 했다.
또 환자가 죽고 나서 재산 문제로 가족 관계가
나빠지는 경우도 많이 접했다.











◆꿈을 실현 할수 없었던 것
많은 환자들은 꿈을 실현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지 않았던 것을 후회했다.
연주자를 꿈꾼 한 말기 암 환자는 병동에서 불철주야 연습해 처음이자
마지막인 연주회를 열었다.
오츠씨는 그녀의 최후는 아주 편안해 보였다 회고했다..
.














◆맛있는 것 먹지 않았던 것

죽음을 앞둔 환자들은 식욕이 떨어지거나
최악의 경우 미각이 없어진다고 한다.

어느 말기 암 환자는 유명한 스시 집에 가서 마지막 만찬을 먹었지만
맛을 전혀 느끼지 못했다.
오츠씨는 건강을 잃기 전에 맛있는 것을 많이 먹어두라고 조언했다.



















◆마음에 남는 연애를 하지 않았던 것

마음에 남는 연애는 죽음을 앞둔 사람에게
큰 버팀목으로 작용한다.
기억에 남는 연애를 했던 환자들의 얼굴은 상당히 온화했다고
오츠씨는 덧붙였다.









◆결혼을 하지 않았던 것

독신인 채 일생을 끝내는 환자들은
반려자를 만나지 못한 것에 대해 크게 후회한다.



◆아이를 낳아 기르지 않았던 것 

꿋꿋이 투병 생활을 하던 한 80대 노파는
손자가 휠체어를 밀어주는 다른 환자의 모습을 보고

선생님, 저도 아이를 하나 낳을 걸 그랬어요라고 불쑥 중얼거렸다고 

오츠씨는 전했다



 

◆악행에 손 댄 일 나쁜 일을 저질러 병을 얻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이들은 밤새 악몽에 시달리며 남은 생을 힘들게 보낸다.













 

감정에 좌지우지 돼 일생을 보내 버린 것

  

죽음이라는 큰 산 앞에 놓이게 되면

 지금껏 해왔던 고민 등은 아주사소한 일이 돼버린다.
때문에
많은 환자들이 감정적인 문제로
수 없이 말다툼을 했다는 사실을 후회한다
.

 

 





 

자신을 제일이라고 믿고 살아 온 것

회사 경영자 등 사회적 지위에 오른 사람들이 갖는 후회 중 하나다

  주위 의견을 전혀 듣지 않고  유아독존적 삶을 살아온 사람들은
자신의 힘으로 어쩔 수 없는죽음’ 앞에 놓여



과거 오만했던 일들을 후회한다.








 

◆생애 마지막에 의지를 보이지 않았던 것
영화나 드라마에서 처럼 죽기 직전

지금까지 고마웠다고 말할 수 있는 경우는 드물다. 
대부분의 환자들이 의식을 잃거나 말할 틈도 없이 눈을 감는다.
건강했을때 가족이나 친구등에게 하고싶은 말을 해두는 것이 현명하다
















 

◆그밖에 후회하는 것들은 다음과 같다.

 

사랑하는 사람에게고마워요’라고 말하지 않았던 것
가고 싶은 장소를 여행하지 않았던
 고향에 찾아가지 않았던 것
취미에 시간을 할애하지 않았던 것
 만나고 싶은 사람을 만나지 않았던 것

하고 싶은 것을 하지 않았던 것
 사람에게 불친절하게 대했던 것

아이를 결혼시키지 않았던 것
죽음을 불행하다고 생각한 것
남겨진 시간을 소중히 보내지 않았던 것

 자신이 산 증거를 남기지 않았던 것
자신의 장례식을 준비하지 않았던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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