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 시크레토(The Secret In Their Eyes)

감  독 : 후안 호세 캄파넬라
출  연 : 솔레다드 빌라밀, 리카도 다린

아련한 이루지 못한 사랑과 범죄의 이야기를
시대의 아픔을 배경으로 그림 같은
장면을 연출하며 전개합니다.

군부 독재의 잔인함을 그림 같은 배경 속에
그냥 묻어 버립니다.

이야기는 반전이 심하고, 좀 황당하기도 하여
코메디 라는 평도 있나 봅니다.

제1차 세계대전 당시 세계 5위 정도의
부국 이였다는 Argentina의 위용이
법원 건물에 나타납니다.

역에서의 이별,
Ending credit의 piano 선율이 압권입니다.
OST 장사 될 겁니다.

2010년 Academy 최우수 외국어영화상 수상했고,
역시 Academy는 Academy입니다.

지난달에 dirty war의 3인의 주역 이였던
해군제독 에밀리오 마세라가 못된 짓 너무 많이 했지만
현란한 언어로 변명하고 Peron 덕에
조금 형을 산 후 제 명에 죽었답니다.

제목처럼 눈의 표현 연기가 많습니다.